아이온2에서 새롭게 도입된 PVP 온오프 시스템은 PvP(플레이어 간 전투)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에게 큰 변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공의 균열이라는 콘텐츠에서는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야만 특정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상대 진영 봉인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PvP가 강제되곤 했습니다.
이로 인해 PvP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불편함을 느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이온2에서는 전쟁 모드 기능을 도입하여 PVP를 On/Off 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럼 이제 이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온2 PVP 온오프 방법 및 주의사항, 유저 반응
1. PVP 온오프 시스템이란?
아이온2의 시공의 균열 콘텐츠는 3시간마다 열리는 포탈을 통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서 퀘스트나 PVP, 봉인 던전, 사냥 등을 클리어하는 콘텐츠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면 PvP가 강제되기 때문에, PvP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에 전쟁 모드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PVP 온/오프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PVE 모드로 설정되어 있으며, PvP를 원할 경우 전쟁 모드로 변경하여 상대 진영과의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PVP 모드를 활성화한 유저들끼리만 전투할 수 있습니다.
2. PVP 온오프 설정 방법
PVP를 On/Off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게임 화면 중앙 하단에 위치한 스킬창 우측에 있는 PVE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투 상태 설정 창이 뜹니다.
여기서 PVE와 PVP 모드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전투 모드를 설정하면 됩니다.
3. 주의사항
- 기본 상태는 PvE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처음에는 PvP가 활성화되지 않으며, 원할 때만 전쟁 모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PvP모드로 변경 시, 70분의 쿨타임이 적용됩니다. 즉, 한 번 전쟁 모드로 바꾸면 다시 변경할 때까지 7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확인창 같은게 안뜨고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실수로 누르지 않게 주의하세요!
- 상대 종족 영지에서는 모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상대 진영의 영지로 넘어가면, 쿨타임과 관계없이 PvP/PvE 전환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PVP 상태가 활성화된 플레이어끼리만 전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단, 어비스 지역에서는 전투 상태 설정과 관계없이 PVP가 가능합니다.
4. PVP 온오프 시스템에 대한 유저 반응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PvP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드디어 엔씨가 정신 차린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PvP를 즐겼던 유저들 중에서는 “종족 간의 대립이 중요한 게임인데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 PvP가 싫었던 유저들: “게임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만렙을 찍자마자 마을에서 학살이 일어났는데, PvP 온/오프 기능이 도입되어 이제는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다.”
- PVE 유저들: “PVE 유저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PvP를 즐기는 유저들의 입장도 고려하여 두 모드를 잘 조화롭게 운영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부정적인 반응
- PvP를 즐겼던 유저들: “시공의 균열에서 PvP의 긴장감이 없어진 것 같다. 상대 진영으로 몰래 들어가서 스릴을 느끼는 재미가 사라진 것 같아 아쉽다.”
- 일부 유저들: “이제 PvP를 안 해도 되니까 도전정신이 떨어진 것 같고, PvP가 없어지면 게임의 핵심적인 경쟁 요소가 사라진 느낌이다.”
5. 아이온2의 지속적인 개선
아이온2는 게임 출시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PVP 온오프 기능은 그 일환으로 도입된 것입니다.
게임 운영팀은 개발 단계부터 유저들이 원하는 기능을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이번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PVP와 PVE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에도 밸런스 조정과 기능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저들끼리의 경쟁 구도가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운영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패치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개선 방향과 유저 피드백
일부 유저들은 PVP 온오프 기능을 없애고, 선공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즉, 침공한 종족이 선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공의 균열 시간 동안 상대를 공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입니다.
또한, PVP 전투에서 얻는 보상의 드랍률을 상향하는 등의 아이템 보상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중요한 것은 각기 다른 의견들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현재 업데이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러한 균형을 잘 반영한다면 PVP와 PVE 유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결론
아이온2의 PVP 온오프 기능은 PvP를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중요한 변화였으며, 그로 인해 게임 내 다양한 유저들의 취향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PvP와 PVE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업데이트와 운영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 기능이 도입된 후에도 여전히 유저들의 반응은 다양한 만큼, 운영진은 유저 피드백을 계속 반영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온2에서 PvP와 PVE 모두를 즐기는 방법을 찾아가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아이온2 PVP 온오프 방법 및 주의사항, 유저 반응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