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유학 비용 절약 하는 방법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뉴질랜드 유학 비용 절약 하는 방법 8가지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학비나 생활비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한달에 몇백만원 정도 나가는데,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비용 이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금액을 부모님이 모두 지원해주실 수도 있지만, 부모님에게만 의존하는 것은 죄송스러운 일이므로, 아래 글을 참고하여 유학생활동안 비용을 절약하는 법을 어느정도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1) 할인 이벤트 조사
유학원, 유학 컨설팅 업체, 어학원 등에서 각종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런 행사를 활용하면 학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할인 정보를 찾기 위해 각종 유학 정보 사이트들을 방문하다보면, 다양한 유학 관련 정보도 습득할 수 있고, 학교 선택을 하는데도 참고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있는 학교 중에서도 잘 선택하면 학비 절약이 가능합니다.
학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수업의 질이 낮다거나, 시설이 제대로 확충되어 있지 않은 학교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뉴질랜드는 국가 교육기관에서의 체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수업의 질 등도 일정 수준을 충족해야 정부 인증 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학 에이전트 등에서 유학 전문 카운슬러 선생님과 상담하여, 저렴하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직항이 아닌 경유 노선을 이용
한국에서 뉴질랜드까지 직항 항공권의 경우, 성수기에는 200만원이상 나올 수도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왕복 항공권 가격이 좀 저렴해지기 때문에, 100만원대로 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항공권 할인 행사를 할때 일찍 구입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1회, 2회 경유 노선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 까지는 직항으로 가도 11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거리 여행입니다.
만약 경유를 1회 하는 경우, 3~4시간 정도 더 소요됩니다만, 경유 노선을 통해 다른 나라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연시나 여름방학, 휴가철 등 성수기에 유학을 가면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므로, 비수기에 유학을 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한국의 겨울인 12월 ~ 2월에 관광객이 늘어 성수기가 되고, 5월~9월 정도는 비수기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학을 가는 것으로 결정되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마일리지를 적립해두면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버스 & 자전거 활용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보다 땅 면적은 넓습니다만, 우리나라에 비해 대중교통이 그렇게 발달해 있지 않고, 요금도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등 대도시는 버스, 페리, 기차 등 대중교통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습니다만, 대도시라해도 접근성이나 운행 간격 등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대도시가 아닌 지역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이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뉴질랜드 가정에서는 승용차를 2대 이상 보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유학 생활동안 렌터카를 빌리는 것도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보통 렌트 가능한 연령은 업체에 따라서는 만 18세이상에게 렌터카를 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 만 25세가 렌터카를 빌릴 수 있는 최소 연령이기 때문에, 어린 유학생이라면 빌리기가 애매할 것입니다.
또한 렌터카 비용도 부담이고, 운전대와 주행 차선이 우리나라와는 반대라서, 익숙치 않으면 사고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운전대는 왼쪽, 주행 차선은 오른쪽 입니다만, 뉴질랜드는 운전대가 오른쪽, 주행 차선이 왼쪽이므로 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하는 경우,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구입해 타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버스, 전철, 페리는 AT 홉 카드 (AT HOP Card)라는 교통 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전철, 페리를 탈때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인 티머니 같은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쇼핑하기 편리한 대도시 중심지 부근에서 생활하면 숙소비는 조금 상승할 수 있습니다만,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교외 지역에서 생활하면 숙소비는 좀더 저렴해지지만, 학교에서 멀어질 수 있어 교통비가 좀더 나올 수 있으므로, 자전거나 버스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고, 근처에 마트 등이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홈스테이 기간을 짧게?
유학 생활 동안 머무는 숙소는 홈스테이(하숙), 기숙사, 룸쉐어 (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비용은 홈스테이가 가장 비싸긴 합니다만, 거기에는 아침, 저녁 2식 또는 점심까지 3식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수도세, 세탁 등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가정집에서 생활하면서, 뉴질랜드의 문화나 전통 요리 등도 체험하고,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며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비용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 1개월 미만 정도의 초 단기 유학이라면 홈스테이를 생각해볼 수 있으나, 3개월 정도 단기 유학이라면 홈스테이는 1주일~3주일 정도로 체험정도만 해보고 나머지 기간은 기숙사나 쉐어룸을 선택하는 것도 비용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홈스테이도 장점이 많기 때문에, 잘 고려해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뉴질랜드에 지인이 있다면, 지인의 집에서 숙소비를 저렴하게 지불하고 생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의 의미로 집안일이나 요리 등을 도와주면서 기분 좋게 생활하면 좋을 것입니다.
5) 여행중에는 유스호스텔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공부와 여행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만약 뉴질랜드 여행을 할때는 호텔에 숙박하는 것보다, 유스호스텔이나 도미토리 룸(공용 숙박 시설) 을 활용하는 것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미토리의 경우 혼성도 있습니다만 여성 전용도 있습니다.
물론 물론 치안 문제라던지,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에서 취침한다는 것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6) 식비는 자취로 절약
우리나라도 물가가 많이 상승했습니다만, 뉴질랜드는 물가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유학생활 동안 매일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면, 식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자취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식사를 하면 외식을 하는 것보다 식비를 50~8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매일 점심 식사 비용은 외식으로 한다 하더라도, 아침 저녁은 직접 요리해서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리책도 한권 가지고 가서 요리도 배울 겸 직접 요리를 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공기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라, 맛있는 제철 과일, 채소를 저렴하게 얻을 수 있고, 세계적인 낙농업 국가라 품질 좋은 육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 비해 빵과 파스타 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룸쉐어로 생활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과 식재료비도 쉐어하면 좀더 절약할 수 있고, 혹여나 외식을 해야 한다면 패스트푸드 점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패스트푸드 점은 한국과 가격 차이가 거의 나지 않고, 주문후 신속하게 나와서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와이파이(WI-fI)를 연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간 떼우기에도 좋습니다.
7) 무료 액티비티를 즐긴다
뉴질랜드 학교 내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액티비티에는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습니다만, 무료 액티비티에 참가하면서 학교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무료 액티비티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 기회도 생깁니다.
새로운 친구와 친해지고 인맥을 늘리면, 유학 생활도 더욱 순조로워 질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어떤 필요한 물품을 빌리거나 제공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학교 내 게시판을 잘 모니터링하면서, 유학 생활을 끝내고 귀국하는 학생들에게서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도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8) 아르바이트를 한다
뉴질랜드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14주 이상 학업을 하는 경우(즉 3개월 이상 유학을 하는 경우) 에는 학업 기간동안 주 20시간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1894년 세계 최초로 최저임금제를 법제화하여 시행중인 나라로, 최저 시급도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최저 시급도 계속 인상되어 왔으며 2023년 4월 1일 기준으로는 NZD $22.70 이며, 한화로는 대략 17,800원 정도 됩니다.
한국의 최저 시급이 2023년 기준 9,620원이므로 꽤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주 20시간 일하면, 한달에 140만원정도는 벌 수 있으므로 유학 생활동안 생활비에 많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같이 일하는 알바생과 대화하면서 친구도 만들 수 있고, 영어와 관련된 일이라면 어학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뉴질랜드 유학 비용 절약 하는 방법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