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유학이라고 하면 연 단위로 가는 장기 유학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만, 사실 유학은 1주일부터 1개월이나 3개월 등등 단기로도 가능합니다.
방학이나 잠시 휴직하는 기간 동안에 단기 유학을 다녀올 수 있으며, 해외 생활이 처음인 분들께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아래에서 뉴질랜드 단기 어학 연수 비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코스나 유학원, 여러 상황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정도 목적으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비용
단기 어학연수는 일주일부터도 가능하지만, 보통 1개월~3개월을 많이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개월을 기준으로 지출 비용을 책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개월 유학 비용
- 학비 – 190만원
- 숙박비 – 100만원
- 생활비 – 100만원
- 여행비 – 110만원
총합 – 약 500만원
아래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세부사항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1개월 학비
먼저 단기 어학연수 학비의 경우, 기간이나 수강 코스, 수업 시간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개월 학비는 수강 코스를 ‘일반 영어 과정’으로 한다는 가정하에 봤을때 190만원정도로 책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비용은 수업료 (약 130만원), 입학금이나 교재비 등등 추가비용 (약 60만원) 정도를 합산한 금액입니다.
여기서 대학 준비 영어, 시험 준비 영어, 비지니스 영어 등등 다양한 전문적인 코스를 수강하는 경우, 학비는 더욱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3) 1개월 숙박비
숙박비는 현지에서 체류 방식에 따라 비용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만 아래 조건이라 가정하에 책정해봤습니다.
조건은 홈스테이(우리나라로 따지면 하숙)에, 1일 2식을 한다는 가정하에, 1개월에 약 100만원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보통 어학연수를 갈때 머무는 숙소는 홈스테이, 기숙사, 쉐어하우스(아파트)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기 어학연수와 같은 단기 유학의 경우, 홈스테이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홈스테이는 학교 기숙사나 쉐어하우스에 비해 가격이 비쌀 수 있지만, 식사가 1일 2식이나 3식 제공된다거나, 세탁이 가능하다거나 하는 등 장점이 있어,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그리 비싸다곤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쉐어하우스의 경우 단기 유학 기간동안에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던지 해서, 찾는데 시간을 빼앗길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홈스테이는 학교에서 직접 관리하는 가정집도 있고, 만약에 뉴질랜드에 지인이 있으면 지인의 집에서 잠깐 머물고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가정집에서 방을 하나 빌리고, 낯선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고 식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롭게 배우는 점도 있지만,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트러블이 생기면 유학올때 수속을 밟아준 유학원에 연락하거나, 학교에서 관리하는 곳은 홈스테이 담당자한테 연락하면 다른 가정집으로 변경도 할 수 있습니다.
4) 1개월 생활비
보통 생활비에 포함되는 것으로는 숙소비를 제외하면 식비, 교통비, 오락비, 통신비, 교제비, 기타 잡비 가 있습니다.
생활비는 현지에서의 생활방식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만, 대략 1개월 홈스테이를 한다는 조건으로 가정하에 책정했습니다.
1달간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 가정집에서 식사를 제공한다고 치면,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는 (1일 2식) 집에서 호스트 패밀리(홈스테이하는 가정집의 현지인 가족)와 함께 먹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는 식재료를 구입해 자취로 해결하거나, 친구와 외식을 한다는 가정하에 식비는 약 30만원 정도 지출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2023년 기준으로 요즘 뉴질랜드 물가가 많이 상승한 상태라 생활비도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기준 삼겹살 600g에 대략 14000원, 감자 1kg에 약 1600원, 과일 쥬스 약 40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키위는 꽤 저렴한데 1kg에 3000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학교까지 가는데 드는 교통비, 친구와 함께 보내면서 교제비, 관광비 등의 지출이 있습니다.
따라서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1개월 정도 기간동안에 생활비는 숙소비를 제외했을때 100만원 정도 든다고 책정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는 1주일도 가능은하지만, 보통 1개월~3개월 정도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생활하는 기간에 따라 1개월 유학비용을 곱하기 하여 계산하면 대략적인 비용이 산출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3개월 단기 어학연수라면, 생활비가 100 x3 = 3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올 것입니다.
물론 체류기간이 증가하면 할수록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각종 여행지를 관광하는 것을 염두에 두는 분이라면 생활비 견적을 더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5) 1개월 여행비
여행비의 경우 왕복 항공권 요금, 해외 여행 보험료, 관광세 등이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요금의 경우, 성수기나 비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환율이나 할인, 전반적인 항공사 사정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23년기준으로는 전반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오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일단 비수기라고 봤을때 대략 왕복 항공권 100만원이라고 책정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려면 단기로 일주일을 가든, 3개월을 가든 유학생 보험이 필수적으로 가입된 상태여야 합니다.
보험료는 보험사, 나이, 성별 등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현지 보험사를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개월 기준으로 6만원~10만원정도이고, 3개월 기준으로는 15만원~ 22만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35NZD (한화로 약 28,000원) 정도의 관광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관광세는 뉴질랜드에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공공 인프라에 영향을 줌으로 인해, 화장실, 주차장 등등 관광 인프라 개선, 출입국 심사 비용, 환경 보존 사업 등등을 개선하기 위해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한국과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3개월 이하의 단기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한국인은 비자없이 관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세의 경우, 체류기간이 짧든 길든 상관없이 뉴질랜드에 입국시 관광세를 35NZD 지불해야 합니다.
아무튼 여행비는 대략 110만원 정도 든다고 보여집니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비용을 정리해봤는데, 뉴질랜드 단기 유학의 경우 1개월에 약 500만원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대략적인 계산이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비용을 더 절감할 수도 있고, 더 늘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생활하면서 충분히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으며, 그부분은 다음에 다른 포스팅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뉴질랜드 단기 어학연수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