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학 장점 단점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유학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질랜드는 다양한 섬으로 구성된 섬나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도 좋고 유학생에 대해 친절한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뉴질랜드 유학이 반드시 좋다라고는 말할 수 없으며, 장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뉴질랜드로 유학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아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뉴질랜드 유학 장점

1) 아름다운 자연 환경

뉴질랜드 유학의 최대 장점은 바로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 2개의 큰 섬과, 주변 600여개의 작은 섬들로 구성된 섬나라입니다.

깨끗한 자연 환경으로, 얼음 산, 거울같은 강과 호수, 휴양림, 해변 등등 뉴질랜드의 어떤 도시도 자연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시가지에서 조금만 나가도 해변, 삼림공원, 멋진 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페리 선착장으로 가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페리’를 타고 몇십분 정도만 가도 무인도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카약, 온천, 트레킹, 서핑 스쿠버 다이빙, 스노보드 스키 등 자연과 함께하는 액티비티 활동도 즐길 수 있고,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조명 공해가 없어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뉴질랜드는 동남아처럼 남국의 이미지가 있긴 하지만, 사실 여름 평균 기온은 20~28도, 겨울 평균 기온은 10~15도 정도로 한국에 비해 덜 덥고 덜 춥습니다.

물론 하루 중에 갑자기 비가 내리거나, 흐려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사계절도 있고 일년 내내 기후가 온화하기 때문에 편하게 공부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처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하면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시차가 작다

아무래도 본국에서 해외 생활을 하면 시차적응 문제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시차가 5~6시간 이상 차이가 나면, 우리 몸이 인식하고 있는 생체시간과 현지의 시간이 맞지 않아 시차증후군(jet lag)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집중력 및 판단력 저하, 두통, 불면증, 식욕저하, 소화불량, 피로감, 현기증, 변비 등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나라로 유학을 가는 경우,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차가 13~16시간 정도 나기 때문에, 시차적응 문제를 심하게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와 한국의 시차는 3시간(썸머타임일때는 4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시차 적응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1주일~ 3개월 단기 유학, 단기 어학연수를 뉴질랜드로 오신 학생분들이라면, 짧은 기간 동안 적응을 빨리 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시차가 적은 뉴질랜드 유학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하기도 쉽습니다.

3) 현지인과 커뮤니케이션이 수월

뉴질랜드에서는 현지인을 키위(Kiwi) 라고 부르는데, 현지인들은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 많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시골 사람들처럼 친절하고 정이 많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이민자들이 많은 다민족 국가로, 타인에게 관용으로 대하는 사람이 많아 유학생, 이민자 등에게도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알아줄 정도로 질이 높고, 유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외지인들과의 대화에도 익숙한 분들이 많아 커뮤니케이션도 수월한 편입니다.

그래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숙소를 기숙사가 아닌, 홈스테이로 하여 비용을 절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치안이 우수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도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합니다.

물론 어느 나라에서든 주의할 점은 있고, 치안이라는 걸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힘든 일이긴 하지만, 비교적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나라에 속합니다.

그래도 유학생활동안 너무 위험한 곳을 간다거나, 현금을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닌다거나, 밤 늦게 혼자 돌아다니거나, 말을 집요하게 계속 걸어오는 사람 등은 주의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2. 뉴질랜드 유학 단점

1) 지역에 따라서는 불편한 곳도 있다

뉴질랜드는 약간 시골마을 같은 그런 느낌이 강한 나라입니다.

뉴질랜드의 크기는 한반도(북한 + 남한)의 1.2배 정도이며, 남한의 2.7배 정도로 땅 면적은 더 넓습니다만, 뉴질린드 인구수는 2023년 3월 기준 519만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한국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으며,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와 제2 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 정도를 제외하면 스케일이 작아집니다.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이자 경제 중심지인 ‘오클랜드’ 같은 대도시의 중심부는 교통망이 갖추어져 있어서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교외 등과 같은 곳에 머물며 생활하는 경우,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도시 같은 환경에서 유학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자연이나 시골을 좋아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2) 물가가 높다

뉴질랜드는 물가가 높은 나라에 속하는데, 특히 최근 먹거리 물가도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목축업과 농업이 크게 발달해 있고, 전세계로 유제품, 육류 수출량도 엄청나고, 하물며 인구수보다 키우는 소나 양의 숫자가 더 엄청나게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낙농업 국가에서 파는 일반 우유 2리터가 대략 3천원대, 스테이크 2인분이 대략 1만 3천원대 정도(2023년 기준) 나왔으니, 물가가 높은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주택 매매나 임대료도 많이 상승했습니다.

물론 학비는 약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면 다른 나라와 비교해봤을때 유학비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하려는 경우, 자취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직접 요리해서 식비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요리책 하나쯤은 가지고 가면 편리합니다.

3) 자외선 지수가 높다

뉴질랜드는 기후는 온화하지만 1년 내내 자외선 지수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태양이 방출하는 자외선을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이 보호해주고 있습니다만, 최근 오존층 파괴가 심해짐에 따라, 자외선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기 오염이 적은 편이라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따라서 뉴질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할때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며,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는 뉴질랜드의 높은 자외선 수치가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뉴질랜드 유학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 2017-2024 redwend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