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 샐러드 차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건강이나 동물복지, 환경 등을 생각하여 샐러드나 포케를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샐러드는 평소 많이 들어본 말인데, 대체 포케는 샐러드와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케 샐러드 차이에 대해 조사한 것을 아래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케 샐러드 차이

일단 포케와 샐러드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이 둘의 개념 파악부터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케(Poke)는 하와이 말로 ‘네모나게 조각으로 자른다’ 라는 뜻으로, 큼지막하게 자른 참치, 연어 등에 아보카도 등 각종 채소를 깍둑썰기 한 것과 현미밥 등을 섞은 음식입니다.

즉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와이식 회덮밥 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포케는 원래 화와이에서 살던 원주민 어부들이, 배고플때 간단하게 먹으려고 막 잡아올린 생선을 조각낸뒤에 소금, 해초 등으로 양념해서 먹던 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디 계곡 같은데 물놀이 가면, 급 배고플때 간단하게 컵라면 끓여 먹거나 삶은 감자 먹고 그러듯이, 포케는 화와이 어부들이 출출할때 먹는 간식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이에 반해 샐러드(Salad)는 양상추, 토마토, 오이 등과 같은 생채소에 드레싱을 해서 메인요리에 곁들여서 나오는 차가운 요리이며, 해산물, 고기, 계란 등 단백질 식재료들도 같이 나오기도 합니다.

샐러드는 라틴어로 소금을 뜻하는 살라트(Salat)에서 유래한 말로, 고대 로마에서 생채소를 먹을때 소금이나 올리브유를 뿌려서 먹었기 때문에, 거기서 유래한거라 보면 됩니다.

샐러드의 경우 비건, 베지테리언 같은 채식주의자들이 요즘 많아졌고, 다이어트 용으로도 여성분들이 많이들 드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케와 샐러드의 개념을 대략 알아봤으니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포케와 샐러드가 크게 차이있는건 아닙니다만, 포케에는 현미밥 같은 밥이 들어가고, 샐러드에는 밥이 안들어간다 라는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포케는 밥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더 따뜻한 느낌이고, 탄단지 비율도 좀 잘 맞춰서, 먹고나면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샐러드는 밥이 들어가지 않고, 차가운 느낌이고, 샐러드도 건강식이긴 하지만, 칼로리도 낮고 배도 별로 안차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케는 샐러드에 밥을 비벼 먹는 그런 이미지라고 보시면 되며, 그래서 포케가 샐러드에 비해 칼로리도 더 높고 포만감도 더 있습니다.

포케가 한 350~400칼로리 정도된다면, 샐러드는 200~259칼로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샐러드는 20대~30대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만, 포케는 20대~30대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포케는 먹는법도 간단하고, 혼밥 용으로 1끼 식사로도 좋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탄단지 비율이 균형잡혀 있는 음식이라 운동 하는 사람들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토핑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소스 종류도 많아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케나 샐러드나 크게 차이있는건 아니지만, 포케가 밥이 들어가서 더 든든하기 때문에 저도 선호하는 메뉴이며, 주변에 포케 전문점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포케 샐러드를 정기 구독해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케 샐러드 차이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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