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기간별 특징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오래 하다보면, 별에별 감정을 다 느끼게 됩니다. 특히 사귀는 기간에 따라 연인 사이의 관계도 변화를 조금씩 겪게 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연애 기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애 기간별 특징

사귀기 시작부터~ 1개월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서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들입니다. 새로운 연애에 대해 설레임도 있고, 밤에 잠이 들기 전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잠드는 시기입니다.

보통 인간은 3주 동안 계속 어떤 일을 하면 그것을 습관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애인과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되면, 교제가 어느정도 익숙해지게 되며, 같이 데이트도 하고 같이 지내는 것이 습관이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아직 1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 서서히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그런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대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적응되고, 편해져가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자칫하면 사랑하던 사람의 단점이 보이게 된다거나, 사소한 일에 예민해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연애 1개월~3개월 (100일)

연애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처음에는 뻘쭘하고 어색했던 두 사람은 서로 신뢰가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솔로일때는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았다면, 이제는 두 사람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보통 3개월 정도, 즉 100일 정도 사귀고 나면 100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기도 합니다. 그런데 3개월 정도 사귀고 나면 100일 고비가 올 수 있습니다.

왜냐면 사귀고 나니까 서로 취향이 맞지 않거나, 취미나 성격이 달라서, 이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인들이 100일 고비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100일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사귀는 사이라도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예의를 지켜주고 상대방을 존중하려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단점이 보인다면, 그것을 꾹꾹 맘속으로 담아두고만 있기보다는, 불만을 상대에게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애 3개월~6개월 (200일)

연애를 시작한 지 3개월~6개월 정도 되면, 이 사람 괜찮다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3~6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때의 설레임을 간직하고 있는 커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지루함을 느끼고 200일 고비를 못넘기고 헤어지는 커플도 있습니다.

사귄지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이제 슬슬 연인보다는 자신의 삶에 관심이 생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연애에 어느정도 냉정하게 되어, 자신의 일이나 취미에 전념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으며, 이 사람과 결혼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연애 6개월~1년

사귄지 6개월~1년이 지나게 되면 1년동안 애인과 많은 이벤트를 경험하거나, 밖에서 데이트를 많이 즐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편하게 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집에서 편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좋긴 하지만, 예전같은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정도 사귀고 나면, 서로가 결혼을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같이 있을때의 편안함, 경제적 능력 등 결혼 후의 모습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따라서 연애를 시작한 지 6개월~1년 정도 지난 커플들은 두 사람의 앞으로 미래나 결혼 계획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기 좋은 시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연애 1년~2년

교제를 시작한 지 1년~2년이 지난 커플들은, 어느정도 서로 거리를 두기 쉬운 시기가 됩니다.

자신의 일이 바빠서 못 만나는 경우가 잦아지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질때도 늘어나 차츰 연락하는 빈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권태기에 돌입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애인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다면, 그것은 마치 가족처럼 편하고 신뢰하고 있는 사이가 되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귀면서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불안하다면 상대방에게 그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연애 2년~3년

연애를 시작한지 2~3년이 된 경우, 이때는 조금 조심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2~3년 정도 지나고 나면, 바람을 피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설레임이 줄어들어 버린 상대가 아니라, 새로운 연애의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2~3년 동안 헤어지지 않고 사귀고 있으니까, 이 사람 이제 믿어도 될 것 같아 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무덤덤해진 마음을 어떻게 하면 기분좋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연애 3년~5년

사귄지 3년~5년이나 지났다면 애인사이에 별에 별일이 다 있었을 것입니다. 애인이 몰래 바람을 피다가 걸렸다거나, 한번 헤어졌다가, 애인이 다시 연락해서 다시 사귄 커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서로의 일이 너무 바빠서 멀리 떨어져서 장거리 연애를 하거나, 우리 잠시 거리를 두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다가, 주말에만 잠깐씩 만나자고 약속한 커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문제와 고민, 문제점들을 극복해 온 커플들이라면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연애한지 3년~5년이나 되었으면 걍 결혼한 부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실제로도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연애 5년 이상

연애를 5년이상 하고 있는 경우라면 굉장히 오랫동안 사귀고 있는 것입니다. 주변의 친구들이나 가족들도 아니 왜 아직 결혼을 안하고 있는거야? 라고 질문해 올 수도 있습니다.

연애 기간이 긴 커플들은 결혼까지 하는 절차가 귀찮거나, 결혼식까지 할 여유가 없거나, 그냥 지금 상황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애만 5년이상 한 경우, 두 사람이 언제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렇게 결혼하지 않은 상황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연애 기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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