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친구 싫어질때 대처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거나, 남친이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닌데, 예전에 비해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식고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괜히 싫어! 라는 마음이 들어 헤어질지 말지 고민을 하는 여성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남자친구가 짜증나고 싫어질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대처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남자친구 싫어질때 대처법 6가지
1) 원인이 뭔지 고민해본다
남자친구에 대해 싫은 감정이 생기는 것은 분명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그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엔 선물도 자주 주고, 이벤트도 자주 열거나, 화려한 데이트, 식사, 여행 등 돈을 들여가면서 추억을 쌓았는데, 남친이 예전처럼 그러지 않아 왠지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직장에서 겪은 일, 짜증나는 상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고, 하소연이나 불평이 많아져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에 대해 실망했다.
남자친구가 장난이나 농담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진지함이 없어서 가벼워 보이고 듬직하지가 않다.
남친이 나이가 들면서 체형이나 얼굴에 변화가 생겼고, 예전만큼 자기관리도 하지 않는 것 같아 애정이 식어버렸다.
너무 편해져서 여자친구에게 예의없이 굴거나, 너 요즘에 살좀 쪘네?, 와 저 여자 진짜 이쁘게 생겼네? 등등 여친에게 상처를 줄만한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남자친구가 너무 부모에게 의지하는 마마보이 같은 성격이라, 결혼했을때 책임감 있는 가장이 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남친이 꿈은 크나 노력도 하지 않고, 발전이 없으며, 로또나 위험자산 등으로 일확천금만 노리려고 해서, 미래가 불안하다.
등등 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남자친구가 싫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처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왜 싫어졌는지 원인부터 분석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대화해본다
남자친구가 싫어졌을때, 싫은 감정을 혼자 품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고민하고 있나요?
짜증나고 싫은데, 자신이 그냥 참고 인내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속앓이를 하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좋은 감정이든 싫은 감정이든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마음이 전해지지 않게 됩니다.
남성들 중에서는 눈치나 얼굴 표정 등으로 여성의 마음을 잘 캐치하는 남성도 있지만, 반대로 눈치없고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부분이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대화해보면, 남자친구도 자신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수 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 않고, 단점을 고치고,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정신적으로 점점 성숙해나가기 때문에, 남자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다른 남자라면 괜찮을까?
남자친구가 싫어져서 헤어지고 싶을때, 자신이 다른 남자와 교제를 시작하면 더 행복해질까? 고민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남친이 짜증나고 싫어서 이별한 뒤, 새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또 똑같은 일로 불만이 쌓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조금씩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남자친구의 장점은 축소시키고, 단점만 더 부각해서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멀어지고 난 뒤에야 남자친구의 빈자리가 느껴지고, 좋은 사람이었구나 라는걸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남자친구가 싫어질때 한번쯤은 이별후의 상황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꿔본다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Albert Ellis)가 창안한 합리·정서·행동치료(REBT)에 대해 들어보였나요?
이 이론은 우리의 신념, 평가, 사고가 변한다면 정서, 행동을 변화시키고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남자친구가 싫어진다면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고방식에 변화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해야 한다 라는 강박적인 사고에 고집하는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남자친구가 다소 의지력이 부족하고 미숙한 아이같은 면모때문에 싫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의지력이 강하고 어른스러운 남자가 되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남자친구가 좀더 의지가 강한 사람이 되어 줬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을 조금 변화시켜 봅니다.
그러면 남자친구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다소 완화되고 싫어졌던 감정이 누그러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사고방식이 너무 이상적이거나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면, 곰곰히 생각해보고, 사고방식에 변화를 조금 줘보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5) 장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남자친구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보면, 남친의 단점만 눈에 들어오게 되어 점점 더 싫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데이트하다가도 단점이 생각나서 괜히 사소한 걸로 말다툼을 하게 되거나 해서 기분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남자친구와 처음 사귈때는 장점이 많아서 사랑에 빠졌고 정말 좋아서 사귀게 된 것일 겁니다.
분명 남자친구에게 장점도 많을텐데, 너무 단점만 부각하여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남자친구가 짜증나고 싫어졌지만, 헤어지기는 싫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면, 그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 남자친구는 옷도 잘 입고 스타일이 멋져. 내 남친은 배려심이 강하고 동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
내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보다 게임도 잘하고 센스있는 플레이를 잘해. 내 남친은 요리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은 똑똑한 사람이야.
등등 남자친구의 장점이 무엇인지 떠올려본다면, 다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는 마음이 되돌아오게 될지도 모릅니다.
6) 남자친구와 잠시 거리를 둔다
권태기가오거나, 남자친구가 싫어질때, 하지만 그렇다고 헤어지기는 싫은 애매한 상황이라면 잠시 남자친구와 거리를 두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남친에게 이러이러한 감정을 설명하고 잠시 연락하거나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한가지 대처 방법입니다.
잠시 거리를 둠으로 인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충동적으로 이별하여 서로 마음이 상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친의 빈자리를 통해 남자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작정 싫다고 이별을 고하기 보다는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남자친구 싫어질때 대처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