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커플이 헤어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인끼리 오래 사귀고 싶겠지만, 세상에는 짧게 사귀고 갑자기 헤어지는 커플들도 많습니다.
커플들이 어떤 이유로 이별을 결심하게 되는지 대표적인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봅니다.
커플이 헤어지는 이유 5가지
1) 성격이 맞지 않는다
사귀기 전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사랑스러웠지만, 어느정도 연애 기간이 흐르고 나면, 애인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의 경제관이나 돈을 사용하는 행태, 음식의 취향, 사상, 성격 등을 더 깊게 알고 나면 자신과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여, 상대방은 A라는 의도로 말했는데, 받아들이는 쪽은 B로 다르게 받아들여 점점 오해가 깊어지고 상처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커플이 오래오래 유지되고, 남녀 둘은 서로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사회적 경험이 부족한 어린 남녀들의 첫 연애라면 그렇게 순탄치 않습니다.
서로 다르게 자라와서 상대방을 이해하기 쉽지 않고, 남녀간의 뇌구조에 따른 성격 차이도 크기 때문에 서로의 성격이 맞물려 티격태격 싸우다가 이별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에서도 부부싸움을 하게 되는 주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상대방의 가치관과 성격을 인정하고 이해해 나갈려고 노력한다면 커플이 헤어지는 것을 줄이고 좀더 오래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2) 자주 만나기가 힘들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남녀 커플이 서로 만나 데이트도 하고, 사랑을 키워나가지 않는다면 마음이 식어버려 헤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원거리 연애를 하거나, 연상과 사귀는데 학업 문제로 서울로 이사가거나,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되거나,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거나, 일자리 문제로 다른 지방으로 내려가는 등 만나지 못하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영상통화나, 실시간 채팅, SNS 등으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서로 같이 직접 만나 데이트를 하는 것은 사랑을 꾸준히 유지하는데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서로 만남이 줄어들고, 자기 할일에 치여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점점 마음이 식어가 버리고, 우리 그냥 ‘헤어질까?’ 라고 고민하게 될 수 있습니다.
3) 한쪽의 마음이 식었다
사랑한다는 감정은 영원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평생을 사랑한다고 약속했던 남녀도 점점 생각이 바뀌어 결국 헤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한쪽은 여전히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고 신뢰하지만, 다른 한쪽의 마음이 식어버리게 되면 어쩔수 없이 이별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격상 불같은 사랑을 하고 금방 마음이 식어버리는 타입도 있고, 처음에 사랑을 느꼈던 애인의 매력을 더이상 찾아볼 수 없거나, 실망하게 된다면 이별을 결심하게 됩니다.
남녀가 헤어지는 것은 분명 마음 아픈 일이지만, 헤어짐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며, 정신적 성숙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별을 확실히 결심하게 되었다면, 심하게 싸우다가 안좋게 헤어지지 말고, 최대한 좋게좋게 헤어져서 뒤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한 뒤에 너무 상심에 빠지지 말고, 멘탈도 잘 잡고 정신적 성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기대했다
내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너무 과대평가하여 기대치가 높으면 그만큼 실망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내 남친이 한달에 얼마만큼은 벌어줬으면 좋겠는데…누구누구는 남친이 명품백을 사줬다고 하더라…
이 남자친구가 이렇게 게을려서 나중에 결혼하면 제대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은 있을까?? 등등
상대방에게 바라는 점이 많은데, 기대치에 못미친다면 이별을 결심하고, 다른 사람을 찾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대치가 적정 수준이라면 괜찮지만, 너무 이상적으로 기대치가 높다면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백마탄 왕자를 바라면서, ‘나는 재벌 3세와 결혼해서 부자가 될거야’, ‘남자 아이돌처럼 정말 조각같은 꽃미남이 내 남친이어야해’
이러한 현실성 낮은 조건을 바라고 있다면 아마 세상에서 자신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남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애인과 사귀었는데 계속 단기 연애로 끝나고, 장기 연애가 되지 못해서 고민이라면, 조금은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조절해보는건 어떨까요?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고,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오고 있으므로, 자신의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애초에 진지한 만남이 아니었다
커플이 짧게 사귀고 헤어지는 이유중에 하나는 처음에 사귀기 전부터 진지하게 만날려고 생각하지 않은 가벼운 만남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실연을 당해서 그 순간의 외로움을 메꾸고 싶은 마음에 갑자기 애인을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상형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나를 너무 좋아해줘서 다소 억지스럽게 고백을 받아들여줬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짧은 만남을 추구하는 성향일 수도 있고, 결혼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연애를 해보고 남자나 여자에 대한 경험을 쌓을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진지했는데, 상대방은 진지한 만남이 아니었다면, 그것을 알게 되었을때 나는 상당한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들이 헤어지고 만나고 하는 것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이별로 인한 아픔에 너무 깊게 상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남녀간의 이별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야..’ ‘마음 아프긴 하지만, 털고 일어나자. 슬픔을 이겨내고 밝은 웃음을 보여줘야 새로운 사랑이 나에게 매력을 느껴서 찾아오게 될거야’
이렇게 최대한 긍정적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여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커플이 헤어지는 이유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